'프랜차이즈 25주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5월 7일 출시 - 게임인사이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이하 바하 빌리지)가 5월 7일 PC와 현세대, 차세대 콘솔로 출시된다. PS4 버전의 PS5 무료 디지털 업그레이드와 Xbox 스마트 딜리버리도 지원한다.

캡콤은 22일, 공식 유튜브로 바이오하자드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25주년을 맞은 프랜차이즈의 최신 소식을 전했다. 바하 빌리지는 바이오하자드7의 후속작이며, 전작의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에단 윈터스는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외딴 고성을 방문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에게 공격 받는다.

고성은 중세 고문기구와 마녀를 연상케하는 적들의 등장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마녀들의 수장으로 보이는 하얀 드레스의 여성은 에단 윈터스를 자신의 남동생으로부터 도망친 인물로 부르며 오랫동안 눈여겨봐왔음을 암시했다.

플레이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전투와 아이템 조합에 변화가 있다. 근접 전투가 강화되어 공격을 막고 발차기로 거리를 벌리고, 고성의 가구를 파괴해 추가 아이템을 수집한다. 이렇게 모은 재료는 탄약과 구급약을 제작하는데 쓰인다.

상인도 재등장한다. 큰 덩치의 상인 듀크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캐릭터다. 에단 윈터스는 듀크에게 무기를 비롯한 탄약, 회복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캡콤은 22일부터 바하 빌리지 사전예약과 PS5 한정 체험판 소녀(Maiden)를 배포했다. 체험판은 고성에서 탈출하는 소녀의 이야기로, 소녀는 에단 윈터스와 달리 몸싸움조차 할 수 없는 연약한 상태로 등장한다. PS5 이외의 플랫폼을 위한 체험판은 별도로 제작되어, 올봄에 공개된다.

캡콤은 프랜차이즈 25주년 기념 신작 바이오하자드 RE:Verse, 디비전2 콜라보, 3D 애니메이션 바이오하자드: 무한의어둠을 공개했다.

바이오하자드 RE:Verse는 시리즈에 출연했던 주연급 캐릭터와 좀비들이 대결하는 3인칭 슈팅게임이다. 게임은 바하 빌리지를 구매한 유저라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디비전2 이벤트는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이벤트 기간 중에 접속한 유저들은 레온.S.케네디 경찰 복장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