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튜디오 ‘킹스그룹’은 문명 세계가 멸망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생존자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사전예약 신청자 수가 10월 8일 오전 10시 기준, 100만 명을 돌파하며 4분기 기대작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
킹스그룹 측은 지난 9월 22일,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사전예약 이벤트와 함께 게임의 전체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홍보모델 정우성과 혜리의 발탁을 알리며 ‘게임 알리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윽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시즌을 기점으로 TV CF, 지하철, 건물 전시판을 비롯한 오프라인 옥외광고, 여기에 게임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접할 다방면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을 각인시키는 데 집중해왔다.
그 결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 지 보름 만에 사전예약 신청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고무적인 성과가 달성되었으며, 회사 측은 정식 출시까지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8일 선보인 홍보모델 배우 ‘정우성’과 ‘혜리’의 첫인상이 돋보이는 티저 광고 ‘여우야 편’에 이어, 좀비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사수하기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담아낸 2차 티징 영상 ‘정우성-혜리 편’을 오늘 공개했다.
2차 티징에서는 혜리와 정우성이 버스에서 서정적인 음률을 감상하거나 의자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한 잔 음미하는 여운을 만끽하며 시작된다. 이제는 좀비와의 일상으로 무뎌진 여유로웠던 삶을 추억하기 위해 안간힘을 비추며 말이다. 곧이어, “어제까지 우리가 알던 세상은 이제 없어.”라는 두 명의 대사가 끝남과 동시에 대단위 좀비 무리가 습격하며 이에 맞서 싸울 국면으로 전향한다.
곧바로 정우성과 혜리는 버스 위에서 습격해온 좀비들을 향해 총을 발포하며 “우린 위기일 때 강한 한국인이니까”, “대한민국을 덮친 절체절명의 위기, 지금 바로 생존자 무리에 합류하라!”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며 마무리된다.
회사 측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좀비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번 영상과 함께 좀비들이 창궐하게 된 흑막, 그리고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모험이 본격화되는 내용을 본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킹스그룹 관계자는 “좀비 서바이벌이란 다소 생소할 주제와 장르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좀비의 습격과 세계 멸망 후 생존을 주제로, 타 게임과의 차별성을 알아봐 준 것이라 더욱더 그렇다”라며 “정식 출시도 서서히 임박해온 만큼 남은 기간 게임을 알리기 위한 여러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킹스그룹 측은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에 힘입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며,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징 영상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원 기자 (lhw@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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