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가 6월 1일 돌아온다. 세가 60주년 프로젝트를 기념하여 개발되는 게임 중 하나이며, 정식 명칭은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이다.
이번 프로듀서는 아오키 세이지(青木 盛治)가 맡는다. 그는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버추어 파이터 4 파이널 튠에서 스테이지 및 이펙트를 담당한 바 있으며, 현재 보더 브레이크의 프로듀서도 담당하고 있다. 아오키 프로듀서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는 세가의 역사와 전통의 주역입니다. 이번 신작은 세가 AM2와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올스타 개발진들이 발 벗고 나서서 개발되었으며, 팬들이 이번 최신작을 플레이해주신다면, 저희는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일 겁니다."라고 말했다.
"버추어 파이터 5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인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은 시스템의 기본적인 요소와 공방 메커니즘은 그대로이지만, 개선된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 엔진, 새로운 온라인 멀티플레이 요소가 핵심이다.
그래픽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드래곤 엔진을 활용해 새롭게 재탄생된다. 또한 모든 스테이지에 새로운 테마 OST가 적용되며, 유저 인터페이스 및 오프닝과 대전 시네마틱 연출, 조명에 따른 명암도 새롭게 개선된다.
새로운 그래픽과 배경음악에 더해, 플레이어들이 온라인 매칭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관전 시스템도 있다. 토너먼트 및 리그형 대진표 스타일의 대회 진행도 가능하며, 공개/비공개를 설정할 수 있는 로비 시스템은 최대 16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대회 진행 중 다른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모티콘과 스탬프 같은 요소가 도입된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기존과 같은 19명이며, 마지막으로 발매된 버추어 파이터 5 파이널 쇼다운에 존재했던 아케이드 모드, 트레이닝 모드, 오프라인 대전, 랭크 매치도 여전히 수록되어 있다. 실력을 쌓아 세계 정상급을 노려보자.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은 3D 환경의 전략 요소를 중요시하는 전통적인 대전 격투 게임이다. 기반이 되는 버추어 파이터 5는 지금까지 다양한 버전 업그레이드를 받아왔으며, 2012년에 콘솔로 이식된 것이 마지막이었지만, 섬세한 밸런스와 전투 메커니즘을 자랑하여 지금까지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세가는 이번 최신작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과거 버추어 파이터의 화려했던 시절을 다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버추어 파이터는 1993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후 3D 대전 격투 게임의 선두자였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선의의 경쟁작인 철권이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특히 2006년 아케이드로 처음 선보인 버추어 파이터 5는 2007년 플레이스테이션 3와 Xbox 360으로 출시되었고, 이후 2012년 마지막 버전업인 버추어 파이터 5 파이널 쇼다운이 시리즈 최신작인 상황이었다.
우리는 2007년 발매된 버추어 파이터 5를 긍정적으로 리뷰했었다(8.8/10). 당시 우리는 "굉장히 직감적이고 기본기가 튼튼한 격투 게임"이라고 했으며, 커스터마이징 모드, 퀘스트 모드에 정말 많은 흥미를 느꼈다. 버추어 파이터 5 파이널 쇼다운은 "더 많이 할수록, 더 많이 연습할수록 더 많이 플레이어에게 노력을 보상해주는 보람 있는 대전 격투 게임"이라고 리뷰했다(8.5/10).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은 6월 1일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플레이스테이션 4 독점 타이틀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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