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희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강찬희는 올해 6월 개봉한 코믹 영화 '썰'로 관객과 만났다. 4개월 만에 코믹에서 공포로 장르가 바뀐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다시 한 번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PC 패키지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원작을 두고 제작된 작품이다. 영화는 원작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 됐지만, 퇴마 소재를 결합해 원작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강찬희는 희민으로 분한다. 희민은 아직 능력을 자각하지 못한 대한민국 최고 퇴마사의 후계자다. 강찬희는 악령들로부터 쫓기는 장면부터 고난이도의 수영 신까지 직접 소화했다.
강찬희는 "호흡하는 게 어려웠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뛰는 장면을 위해 에너지 보충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틈틈히 체력을 길렀다고. 특히나 함께 호흡을 맞춘 박유나와는 세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찬희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데뷔한 후 배우와 SF9 멤버로 가수로서 활동을 병행했다. 여기에 음악순위 프로그램 MC까지 맡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현재도 OTT 드라마 '미라클'에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그다.
첫 공포물에 도전한 강찬희의 모습은 어떨지, 오는 10월 개봉하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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