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 데이터 베이스를 살펴본 해외 데이터 마이너에 따르면,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앨런웨이크 리마스터 코드,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코드명 파인애플로된 데이터 베이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에픽게임즈와의 계약을 맺고 앨런 웨이크2를 개발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진 않았다.
올해 5월에 레메디가 곧 정식적으로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또다른 루머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이번 E3에서도 별다른 공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실제로 제작중에 있다면 별도의 쇼케이스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경우에는 지난 4월에 PS4 1년독점이 끝났지만, 여전히 다른 플랫폼으로의 출시 예고는 없었다.
그러나 이번 코드 발견으로 인해 킹덤하츠3와 마찬가지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서 PC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앨런 웨이크2 발표에 앞서 1편의 리마스터가 이루어지는 것일지, 또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PC로 출시될 것인지는 에픽게임즈의 발표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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