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을 한국어 음성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의 개발사인 CD 프로젝트 레드는 한글날을 맞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공동 대표 마르친 이빈스키는 직접 영상에 등장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넨 후, 지난 2019년 2월 한국어 더빙이 취소된 후 팬들로부터 수백 통의 이메일과 수천 개의 댓글을 받아 그들의 열정과 뜻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사이버펑크 2077>의 ‘한국어 풀 더빙’ 제공을 약속했다.
한국어 음성은 언어팩 형태의 무료 DLC로 게임이 출시된 이후인 12월 11일부터 제공될 전망이다. 마르친 이빈스키 공동 대표는 지금도 한국어 더빙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더빙판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 ‘의뢰’의 한국어 더빙 버전을 공개했다. ‘의뢰’ 영상을 통해 전문 성우들이 연기한 한국어 음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다수의 게임이 한글화 작업에서 표현을 순화하는 것과 달리 이번 더빙판 대사에는 직접적인 욕설과 비속어가 그대로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오는 11월 19일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출시되며, 콘솔 버전의 경우 차세대 기기에 대한 무료 업그레이드도 제공된다. 한국어 더빙은 12월 11일 무료 DLC 형태로 제공된다. 한국어 더빙 버전 트레일러 ‘의뢰’는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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