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4와 현재 개발 중인 혼합현실(MR) 헤드셋에 더 빠른 와이파이 6E가 지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궈밍치 분석가는 최근 투자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4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장치를 포함한 새 애플 제품이 와이파이 6E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애플이 이 제품들에 와이파이 6E 기술을 적용하면, 경쟁사들도 이를 뒤따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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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그는 애플이 내년에 선보이는 최초의 MR 헤드셋에 와이파이 6E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메타와 애플, 소니의 새로운 HMD는 모두 2022년에 와이파이 6·6E를 채택한다고 예상하며, 와이파이6E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경험에 필요한 고속 무선 전송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6의 주파수 대역에 6GHz 대역을 추가로 쓸 수 있어 더 높은 성능, 더 낮은 대기 시간,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며, 최대 160MHz까지 채널을 넓혀 고화질 비디오 및 VR 콘텐츠에 대해서도 짧은 대기 시간과 고속 연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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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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