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에 ‘EA 플레이’ 게임 추가 - 데이터넷

추가 비용 없이 ‘심즈’·‘피파 20’·‘배틀필드’ 등 60개 이상 EA 대표 인기작 플레이 가능
‘피파 21’ 등 일부 신규 게임 체험판 제공…구독자 전용 콘텐츠 공유 등 특별한 혜택 마련

[데이터넷]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PC용에 일렉트로닉 아츠(EA) 게임 구독 서비스 ‘EA 플레이(EA Play)’가 추가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 이용자들은 60여 개의 EA 대표작들을 추가 비용 없이 윈도우 10 PC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EA 플레이는 지난해 콘솔용으로 먼저 엑스박스 이용자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이번에 PC용으로도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게임 라이브러리에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Star Wars Jedi: Fallen Order)’, ‘피파 20(FIFA 20)’, ‘타이탄폴 2(Titanfall 2)’, ‘니드 포 스피드 히트(Need for Speed Heat)’, ‘배틀필드(Battlefield)’, ‘매든 NFL(Madden NFL)’, ‘커맨드 앤 컨커(Command & Conquer)’ 및 ‘심즈(The Sims)’와 같은 인기 타이틀을 포함해 60개 이상의 PC 게임이 업데이트됐다. 제공 게임은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 확장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이용자들을 위해 여러 혜택 또한 마련했다. 지난 하반기에 공식 출시된 신작 ‘스타워즈: 스쿼드론(Star Wars: Squadrons)’을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업데이트 했으며, 3월에는 매든 21용 EA 플레이 셀레브레이션 팩(Celebration Pack), 에이펙스(Apex) 레전드용 N7 총기 부적 등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매월 새로운 리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독점적 인게임(in-game) 챌린지 및 리워드, 구독자 전용 콘텐츠, EA 데스크톱 앱 베타를 통한 온라인 구매 시 할인 및 피파 21(FIFA 21)과 같은 최고 인기 타이틀을 10시간까지 무료로 체험해볼 기회 등을 내세울 계획이다.

EA 플레이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또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 멤버십 구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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