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평택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환경보전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금광의 경우, 1톤 중 약 4g의 금을 채취 하지만 폐휴대폰은 1톤 중 280g의 금을 채취할 만큼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으며 올해부터는 폐휴대폰 외에도 일상생활에 방치되어 있는 소형가전제품도 집중수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때, 수거품은 친환경 재활용업체에서 공개매각하며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더불어 5월부터 실시한 종이팩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과 철·아연·니켈 등 중금속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평택시민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용 사업으로 외화절약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이웃돕기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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